수련방법(내용)의 체계화

 

노란 띠( 3개월에서 4개월) 과정

 

4부에 이어 각론합니다. 처음 입관해 하얀띠 과정인 기본 수기(손)동작 및 기본 발차기 과정을 마치고 나면 품새라는 새로운 태권도 수련에 접하는 시기(과정)가 바로 이시기(과정)입니다.

 

기본동작을 정상적으로 이수(수련)하고 발차기 또한 정상적으로 이수를 했다면 별로 어려움이 없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품새란 기본동작의 조합된 수련을 해야 하므로 간혹 품새의 암기숙달에 대해서 부담스러워 하는 수련생이 보이는(나타나는) 시기가 이때입니다. 사범(지도자)은 그러한 것을 미리 파악해 수련생들로 하여금 품새 숙달에 거부감이 없이 자신감 넘치는 수련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 있어서 수련의 주안점은 기본동작 수련은 반복 숙달을 요구하며 동작의 정확성을 강조 합니다. 모든 기본 동작을 구사 할 때 철저하게 지켜져야 할 사항은 동작을 표현하지 않고 대기하는 반대 손의 위치가 항상 도복 띠의 위치인 허리에 위치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태권도 수련에 있어서 거의 모든 동작의 표현은 반대 동작의 원리에 의해서 표현됩니다. 즉 한쪽 손으로 공격을 한다면 다른 반대 손은 방어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상 공방기술인 품새 수련에서 공격하지 않는 반대 손의 방어 개념에 입각한 손의 위치는 방어라는 개념 외에 동작의 맵시(모양)에 절대적입니다.

 

국기원 심사에서 많은 심사자들의 품새 시연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언급한 부분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방어동작의 위치 즉 대기 손의 위치가 어정쩡한 상태입니다.

 

이는 곳 그 체육관의 품새 수련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입니다. 공격하지 않는 손의 위치는 평상시 도장(체육관) 수련에서 사범의 통제가 절대적인 영향을 받음을 깊이 인식하고 철저한 통제를 해야 합니다.

 

품새를 수련시키는 방법은 구령에 의해서 한 동작 씩 반복시킨 후 전체적으로 구령 없이 숙달하는 방법을 구사합니다.

 

통상적으로 심사가 끝나고 나면 다음날 수련은 게임으로 대체하여 하루는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하고 다음 날부터 새로 승급된 품새를 숙달시키는 것이 보편적인 품새 수련방법(체계)입니다.

 

초등학생을 기준으로 새로운 품새를 암기 하는 데는 3일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이 3일 동안의 품새 수련은 같은 급수의 수련생들로 해당 품새를 구령에 의해 한 동작 씩 반복 숙달할 수 있도록 하고 1주일이 지나서 품새의 진행(연무) 선이 모두 암기되면 전체적인 동작의 통일 숙달에 주안점을 둬 수련을 시킵니다.

 

전체적인 품새의 수련에 있어서 주안점은 동작의 통일성입니다. 10명이면 10명 모두가 같은 동작을 구사할 수 있도록 품새의 진행속도, 발차기 위치(공격부위, 높이)등 기본적인 동작을 통일하여 한사람이 수련하는 것처럼 표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심사시 품새의 표현이 전체적으로 절도 있고 생동감 있게 보일 수 있으며 그런 수련체계(방법)는 국기원 심사에서 타 체육관과의 비교에서 우위(다르게)에 서게 됩니다.

 

노란띠(8급) 과정의 발차기 수련은 앞 올리기, 앞차기, 뒤, 돌려차기(회축)의 반복 숙달을 필요로 합니다. 심사시 기본 발차기 평가는 앞차기만 실시합니다 .

 

여기까지 각론 합니다. 다음 6부에서 “파란띠(7급에서 5급)과정” 수련에 관해서 각론 합니다. 노란띠 과정의 수련동작 및 수련방법은 아래 표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태권도정보연구소 / 청호태권도장 / 신성환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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